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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효.....
게시물ID : gomin_1157162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은빛미리내
추천 : 1
조회수 : 491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4/07/20 23:26:16
오유 보고 웃고 글쓰고 하고있는데
난데없이 아부지가 작은아부지 많이
편찮으신거 같다고 사촌 누나한테
연락을 해보라고 해서 연락했는데
누나는 많이 안좋다고만하고 무슨병
인지는 자기가 말하기는 그렇다고
해서 느낌이 이상했는데 고모랑 통화
해서 들어보니 간암말기 라더군요..
길어야 한달 이라나....작은아부지
참고생 많이하셨는데....사촌누나랑도
사이 안좋다가 몇달전 결혼 하면서
좀 가까워져서 마음의 짐좀 덜었을텐데...
너무 불쌍하시네요...우리집쪽이 가족
력이 있는거같네요 우리아부지도 
몇년전 신우암으로 신장한쪽 떼어내고
지금도 정기적으로 검사맡고 하는데...
안좋다싶으면 바로 병원을 가시지 들어
보니 시간을 끌다가  이렇게까지 된거
같더라구요...기분이 참 이상하네요...
사촌형 누나는 더힘들겠지만...나두 우리
아부지랑 사이가 좋지 못하게 지내고
있는데 맘은이게 아닌데 그게 잘 안되
네요...사촌 누나말 들어보니 그냥 죄송
하단 생각 밖에 안든다는데...여러모로
싱숭생숭하네요....현실적으로는 불가능
한걸 알고있지만 기적이라도 일어나서
괜찮아 지셨으면 좋겠네요...이글을 보신
여러분 몇초만이라도 작은아부지 괜찮아
지시길 빌어주셨으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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