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다리던 2157 스켈레톤이 도착했네요.
일전에 제작 해 두었던 22/18 스트랩으로 갈아끼우고 사진 촬영했습니다.
스트랩엔 겨울엔 좀 타이트 하게, 여름엔 좀 루즈하게 차려고 구멍을 두 개 뚫었습니다.
뒷면 모습입니다. 뒷면도 아름답네요^^
빛을 받으면 블루핸즈가 빛납니다.
구름이 좀 낀 날 태양광에서 촬영하면 사진이 훨씬 잘 나올거 같네요. 조만간 사진 한 번 올려보겠습니다.
그리고 앞면은 살짝 돔글래스입니다. 부드러운 곡선이 참 좋네요.
뒷모습 클로즈업
옆선도 아주 좋습니다. 옆면은 브러쉬드 처리 되어있어서 더 얇아보이는 효과가 있네요.
43mm의 사이즈에도 불구하고 손목에 비해 '방간'정도는 아닌거 같아 다행입니다.
하나 단점을 꼽자면, 소리가 너무 크네요 ㅎㅎ
스켈레톤 시계의 숙명이라 생각하고 차야겠어요.
도서관엔 차고가기 좀 꺼려질 정도의 소음인 듯 합니다. 조용한 자리에선 착용이 어렵겠어요 ^^;;
그래도 사파이어글래스, 블루핸즈, 스켈레톤 시계를 이 가격에 구입할 수 있다는게 신기하네요
요즘 기성 브랜드들이 가격을 너무 높혀서 받고있는건 아닌지...하는 생각도 조금 듭니다.
언제 기회가 된다면 아이폰으로 슬로우 모션 촬영해서 동영상 한 번 올려봐야겠네요.
자꾸 들여다보고 싶은 시계 Tisell 2157 스켈레톤이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