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년 넘게 떡집딸인 글쓴이.
미혼이라 회식자리에서 상사들과 결혼관련 얘기를 하던 중...
떡집딸 : 울 아빤 사위가 떡집 이어받길 원하세요.
사장님 : 아 그럼 떡 잘치는 남자로 찾아봐야겠네... (으잉? 의도하신건 아님 ㅋㅋ)
떡집딸 : ㅋㅋㅋㅋㅋ 요즘은 떡 기계로 쳐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
혹시나해서 보충하자면,
원래 허물없이 농담하면서 지내는 사이라서 전혀 성적으로 수치심을 느끼거나 하지는 않았습니다.
같이 잼있게 웃는 그런 분위기 였습니다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