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머니는 기자회견 하면서 회견문 쳐다보지도 않고 기억만으로 진행했는데,
회견 후에 배포한 기자회견문을 도대체 누가 써줬냐고, 할머니 조종한 배후를 밝히라고 따지던 님들이
윤미향이 땀 뻘뻘 흘리며 토시 하나도 틀리지 않고 낭독한 기자회견문을 누가 써줬는지는 관심도 없네요?
공금으로 지인한테 집을 사고, 남편한테 일감을 주고, 아버지를 고용했는데
모두 시장원리에 따라 했다는 변명을 받아주고 품어주면
앞으로 재벌의 내부자거래와 일감몰아주기,채용비리는 어떻게 비판할건가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윤미향은 저들에 비해 몇배는 훌륭한 사람이고 현재 과도한 비판을 받고 있는건 맞는데
선거 끝났다고 국민눈치 안보고 윤미향을 천사화하며 온갖 음모론으로 감히 할머니를 악마화하는 님들은
조중동 기레기와 박사모들과 하등 다를 바가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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