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젊은나이에 노숙자가 되었습니다
게시물ID : gomin_1578002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가난진희
추천 : 7
조회수 : 1731회
댓글수 : 7개
등록시간 : 2016/01/14 18:36:25
저는 어릴때부터 경계선지능 이었습니다 
어릴때부터 친구한명없었고 학교다니는내내 왕따당하고 공부도 남들보다 떨어지고 남들보다 부족하고 떨어져서 고등학교도 자퇴하였습니다 
취업은 계속 실패했고 단기알바만 했습니다
기름보일러도 없이 복지사각지대에 아무런혜택도못받고 다 무너져가는집에 아빠는 시각장애 엄마도 몸이아프고 엄마아빠와 우리가족은 가난에 고생하다가 우리가족 다 헤어지게 되고 다른가족 친척 그런분
들과 다 인연이 끊어지게 되고 
엄마아빠는 못견디다가 자살하셨고 
저는 젊은나이에 노숙자가 되었고 간단한짐과 충전기만 갖고다니며 떠돌아 다니는 중 이지만
어느하나 받아주는곳 없고 받아주는곳이 있긴해도 
전부 조건만남 야한거 좋지않은 그런거였고
쉼터도 갈자리조차 없다고 거절당하고
체팅창에서 만난 사람이 도와준다고해서 갔는데 오히려 그사람에게 성폭행을 당하게되고 그사람을 신고하려했지만 그 성폭행 한사람이 도망쳐버렸고 
일자리 구하거나 도움요청할곳과 유일한 희망이었던 핸드폰 마저도 요금을 못내서 끊기고
와이파이 외에는 아예되지 않습니다

그래서 일을 하려해도 막힌느낌이고
일을해야 그나마 다시 살수있는 작은집이라도 얻을수있고 전주에서 노숙중인데 전주에 작은집이라도 얻으려하지만 아무것도할수도 없고 답답합니다 

이런말하기 염치없지만 그나마 핸드폰이라도 있어야 일자리를 구할수있고 일자리 구하는곳마다 연락처라도 있어야 되는데 연락할방법도.. 없으니..... 어떻게해야 할지 모르겠습니다 

문제만 해결되면 바로 일할수있을것 같으니
요금 세달치 밀렸는데 단기일자리 잡히면 꼭 갚아드릴테니 꼭 진심으로 도와주셨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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