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보니까 정말 몰랐거나 까먹었던 부분들이
엄청 보이네요.
특히 스타니스.
붉은여제한테 휘둘려서 왕될려고 동생까지 죽이는 .. 비열한?캐릭터 느낌이었는데, 저한텐.
이번에 대사 집중하면서 봤는데
양파기사가 왜그렇게 따르는지 알것같기도 해요. ㅎㅎㅎㅎ 밀수하던 그를 손은 자르되 신뢰하는것도 멋있고...
옛날엔 로버트형 말대로 전쟁해서 죽을고비 넘기고 차지한곳을 렌리한테 넘기라니까.. 그냥 넘겨줬고...
왕할려는것도... 원래 탐했다기 보다는 ..
네드스타크가 미리 편지를 보냈었군요 ㄷㄷㄷ 적법한 왕이라고. 그래서 자신의 자리를 지키려고 하는거고.
사실 동생인 렌리가 탐내한거죠... 먼저 ... 나중에 스타니스가 공성전에서 실패했을때.. 나는 이걸위해 동생까지 죽였다고... 슬퍼하는 장면도있었고.
조프리와는 달리 병사의반이 지옥기름에 당했을때도... 도망치지않고.. 먼저 상륙하고.. 먼저 사다리타고 올라가서 싸우고 ㅠ
그리고 또 장벽이 위험하다니까.. 결국 도와주러온 사람은... 스타니스뿐. ㅠb
아참, 이럴려고 글쓴게 아니라... ㅋㅋ
완전 까먹었던 장면 보고 소름이라.
시즌3에 보면 스타니스랑 붉은여제가 갠드리(로버트왕서자) 잡아다가 거머리로 피뽑아서
한마리 한마리씩 불에다가 던지면서 사람이름을 부르는데.. ㄷㄷㄷㄷ저주처럼.
왕위찬탈자 라면서 '롭 스타크', '발론 그레이조이', ' 조프리 바라테온'
이 세 이름 ㄷㄷㄷㄷ. 진짜로 한명씩 죽고있잖아요 ㄷㄷ
롭과 조프리가 죽었으니까... 이제 발론 그레이조이가 남은거네요?
발론그레이조이 완전 싫은데.. ㅠ 테온한테 왜그랬어ㅠ
암튼, 새롭게 알게되는게 많은듯요....
피의결혼식때 볼튼이 왜 갑자기 프레이한테 붙어서 배신한거지도 이상했었는데 ㅋㅋ 제이미 풀어준게 볼튼이었네요ㅋㅋㄱ....
그리고 볼튼부인이 프레이가였어요 ㄷㄷ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