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사와 신도들이 같이 걸려 문제가 됐고 사망한 사람들도 있습니다

이쯤되면 목사들이 자발적으로 종교 행사를 보이콧하고 다른 방안을 찾아야는데 여전히 종교 활동을 진행하더군요

물론 마스크와 자리 배치를 신경쓰고 있다고는 하지만 그 안에서 노래도 부르고 기도도 하는 종교적 특성이 여전히 코로나 확산의 결정타가 될수 있습니다

오늘 저희 어머니에게 제발 교회에 가지 말라고 간곡히 부탁을 드렸음에도 오늘은 가고 다음주에 가지 않겠다고 합니다

혹여 다른곳에서 걸린 사람이 교회에 왔다면 어머니와 제가 피해자가 될수 있으니 가지 마시라 했는데도 끝끝내 가시더군요

교회란것이 오로지 종교적 목적보다 인맥관계 형성에도 중요한곳이라 남 눈치 보며 가시더라고요

그럼 교회의 지도자 역활을 하는 목사가 그런걸 감안해서라도

당분간 교회의 종교 행사를 유보하면 얼마나 좋습니까...그렇게 하면 나이 많은 신도들도 종교 지도자인 목사의 결정이니 따를거 아녀요...

아침부터 어머니와 언쟁을 벌인게 정말 기분이 안좋네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