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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인재영입 최후의 빅카드는 이 사람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게시물ID : sisa_650251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서림공자
추천 : 1/10
조회수 : 4202회
댓글수 : 12개
등록시간 : 2016/01/15 04:24:26
노건호씨가 아닐까 조심스레 예측해봅니다.

노건호씨가 가지는 상징성은 최고라고 봅니다.
김해에 김경수씨가 이미 출마선언을 한 것으로 보면 출마할 가능성은 희박해 보이지만
부산에 출마하는 것도 김해 출마 이상으로 상당한 의미가 있다고 봅니다.
비례대표 또한 가능하겠지만 차라리 비례대표 보다는 총선불출마선언과 함께 지원사격 역할이 오히려 나을거라고 봅니다.

김홍걸씨랑 김현철씨 또한 훌륭한 카드라고 봅니다.
박지원 탈당시 김홍걸 영입 발표를 예상해 볼수도 있지만 전 아니라고 봅니다.
그 배경은 이희호 여사 때문입니다.
역대 대통령의 영부인중 존재하는 것만으로도 이희호 여사 만큼 정치에 영향을 주는 영부인은 없습니다.
이희호 여사 역시 고 김대중 대통령과 함께 평생을 민주주의를 위해 투쟁하셨던 분이기 때문입니다.

박지원씨는 고 김대중 대통령의 영원한 비서실장이라 불리는 사람입니다.
김대중 전대통령이 직접 발탁한 인물인데다가 그 후광에 힘입어 호남의 지지도는 상당하다고 생각합니다.
이희호 여사 입장에서는 선부의 비서실장의 탈당과 함께 자신의 아들인 김홍걸을 내세워
박지원 VS 김홍걸로 편이 갈려서 서로 등을 돌리는건 절대로 목도하지 않을거라고 봅니다.
이희호 여사는 예전부터 야권분열을 자주 걱정하고 했었습니다.
그런데 자신의 아들이 야권이 분열하고 서로 대척점에 서는데 있어서 하나의 푯대석 같은 역할을 한다?
훗날 명분을 얻기도 힘들고 저로서는 상상이 안가는 일이라고 봅니다.

문재인 대표가 김종인씨를 영입하면서 당대표 사퇴를 언급했습니다.
다음주 박지원은 탈당하겠다고 선언했지만 다른 탈당인사들과는 달리 패권정치니 어쩌니 하는 막말을 아끼고 있습니다.
박지원 탈당 후 문재인 대표직 사퇴 선언이 서로간에 선을 긋는 가장 확실한 밥업이었겟으나
박지원 탈당전에 문재인 대표직 사퇴 언급은 위에서 말한 이희호 여사의 입장과 기타 등등이 베이스로 얽혀 있기 때문이라고 봅니다.

박지원은 고 김대중 대통령의 비서실장입니다.
문재인은 고 노무현 대통령의 비서실장입니다.
둘다 영원한 비서실장이라는 타이틀을 가지고 있죠.
아무래도 역사적인 측면이나 세계적인 평가면에서 객관적으로 봐도 김대중 전대통령이 급수가 더 높다고 볼 수 있습니다.
노무현 전 대통령은 그런 김 전 대통령의 정치적 후계자라는 인식이 더 강하구요.
이런 사회적 시선이나 평가들이 박지원 입장에서는 묘하게 심기를 건드릴 거라고 봅니다.

둘 다 같은 비서실장이었지만 김 대중 대통령도 노무현 대통령보다 선배였고,
나 또한 문재인 보다 나이로 보나 정치적으로 보나 선배다.
더군다나 김 전대통령의 연고지인 호남 또한 나를 더 지지하고 있지 않은가?
그러므로 대선후보가 되도 내가 되는게 맞는거고 당대표가 되도 내가 되어야 당연한 순리가 아닌가?
라는 생각들이 얽히고 섥혀 열폭감을 불러올 가능성이 농후하다고 봅니다.
박지원이 대장부라면 이런 연관성들을 시시콜콜한 일로 치부해 버릴 수도 있겠지만
그게 아니라면 문,박은 서로 화합하기에는 껄끄러운 갭이 존재할 수 밖에 없다고 봅니다.

박지원은 탈당하더라도 서로의 감정을 자극하는 앙금을 최소화 한채 훗날 야권통합을 기약하자 라는 여지를 충분히 남겨야 할 것입니다.
저울질 하면 남아 있더라도 공천권이나 당선에는 별 지장 없어 보이겠지만 밥그릇 싸움은 더 이상 하기 힘들어 질거라고 봅니다.
문재인 대표가 요즘 인재영입에 광폭의 행보를 보이고 있는 지금 귓구멍이나 파고 훈수나 하면서 손 놓고 있다가는
훗날 새로인 인물들로 당 구성원들이 싸그리 물갈이 하다 시피 할때 쯤에는 존재감은 점점 찾아보기 힘들어 질거라고 봅니다.
늘 있던 사람들 끼리는 협잡도 하고 꼼수도 부리고 그게 통하겠지만
새로운 인물들로 탈바꿈 해버리면 자기 세력이 고립된 위치에서는 더 이상 꼼수는 통하기 어렵게 됩니다.
최선은 대장부처럼 흉금을 터놓고 적극 협조하는 모양새를 보일때 서로 윈윈한다고 봅니다.
하지만 그 동안의 행보를 주욱 지켜본결과 탈당해서 훗날을 기약하거나 남아서 입지가 점점 쪼그라 들거나 둘 중에 하나로 예측됩니다.

김현철씨 또한 작년에 더 민주당이랑 정치노선을 같이 하겠다고 피력한 적이 있었습니다.
문자 공개로 뿔이난 김현철씨가 이번 총선 불출마를 선언해 버렸지만...
김현철씨는 새누리계로 보는 시선 또한 많지만 어떻게 보면 민주진영 쪽이 그 뿌라라고도 볼 수 있는 묘한 입지의 인물이지요.
이런 인물의 영입은 야권통합이나 좌우진영에 치우치지 않는 고른 인재등용이라는 선전효과를 누릴 수 있는 좋은 카드 입니다.

노재헌씨나 전재국씨 최종석씨 또한 영입을 타진할 필요가 있다고 봅니다.

성공만 한다면 역대 6명의 대통령의 2세들을 모조리 끌어모으는 만치 그 파급력은 상당할거라고 봅니다.
물론 단점 또한 존재하는데 바로 2세들의 비리 경력입니다.
비리나 부정으로부터 자유로운 사람은 노건호씨와 최종석씨 뿐입니다.
가장 좋은 그림은 노건호씨랑 최종석씨 정도만 출마하는 정도로 하고
나머지는 입당 후 총선불출마를 선언함과 동시에 서브역할에는 주력하면서 차기를 기약하는게 좋다고 보여집니다.

새누리나 역대 집권 보수당의 묘한 점이
파워는 강한데 각 정권 세대간의 화합은 미묘하게 기싸움 같은게 존재한다는 점입니다.
분명히 김홍걸씨랑 노건호씨 빼면 새누리 계열에 가깝다고 볼 수도 있는데 키워졸 생각은 눈꼽만큼도 없는 것처럼 보입니다.
같은 진영이긴 하지만 걍 너네집안 우리집안 이런 개념이랄까요?

아무튼 인재영입의 카드중 가장 호화로운 카드는 역대대통령들의 2세 영입이라고 저는 관전하고 있습니다.
이들 영입에 상당수 성공하기만 하면 만에 하나 총선에서 패하게 되더라도 민주당의 정통성이라는 뿌리는 확고하게 지켜낼 수 있습니다.
즉 총선에 패하더라도 절대로 질수 없는 그림이 나오게 될 잠재적인 힘을 지니게 됩니다.
최소한 김홍걸씨 김현철씨 노건호씨 3 사람은 어떤 형태로던 영입할 필요가 있다고 봅니다.

다양한 인재등용에 있어서는 퍼포먼스도 필요하다고 봅니다.

이외수 작가 방문을 추천합니다.
명분은 건강문안 및 총선이나 앞으로의 정치에 대한 고견을 듣고 싶다 입니다.
다른거 거두절미하고 순수하게 이 두 가지 주제만 가지고 방문하면 좋을 거라고 봅니다.
이것은 옛날 현명한 군주들이 산속에 은거하는 선비를 찾아가 의견을 경청하는 것과 같은 행동입니다.
다른 유명 인물 또한 마찬가지 찾아 뵙는게 좋겠지요.

예로부터 인재등용을 중요시한 군주는 정치적으로 성공한 사례가 압도적으로 많습니다.
인재영입의 정책을 중시하는 모습 정말 바람직하다고 봅니다.
지구대륙 땅따먹기 챔피언인 징기스칸도 인재등용에는 상당한 심혈을 기울였습니다.
인재등용이야말로 정치를 함에 있어서 기분기이자 필살기일 수 밖에 없습니다.
지금 주변에 있는 사람만으로도 인재는 차고 넘친다.
라는 시야를 가진 사람은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모양 이꼴인것은 두목급인 내가 진짜로 칠칠치 못한 놈이다 라는걸 반증하는 소리입니다.

문재인을 거꾸로 읽으면 인재문이군요.
진정한 인재 문 으로 불리게 될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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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선 관전 예측

개인적으로는 안철수의 국민의당이 더욱 커졌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자꾸자꾸 커져야 됩니다.
미디어도 더 민주당의 흠집내기에는 혈안이 되어 있지만 국민의당은 좋은 쪽으로 보도하려고 애쓰는게 눈에 보입니다.
새누리당도 국민의당에 대해서는 별로 왈가왈부 하지 않고 있구요.
내심으론 그래야 민주당의 분열이 더욱 가속화 된다가 복심이겠지요.
이 틈에 국민의당은 세력을 얼렁 키워 놔야 된다고 봅니다.

선거는 판이 커지는게 제일 중요합니다.
선거판이 커지면 밥그릇 싸움이 점점 치열하게 되고 싸움의 관전자가 늘어나게 됩니다.
관전자가 늘어난다는 거는 정치에 관심이 늘어나는 국민이 늘어나게 되고 투표참여율이 높아진다는 소리로 직결이 됩니다.

제 생각으로는 국민의당이 보수진영이나 미디어에서 태클을 안 걸고 있는 지금 (오히려 좋은 쪽으로 홍보해주는 중이라는?)
심기일전해서 세를 불려 더 민주당보다 덩어리가 더 커질 필요가 있다고 봅니다.
아울러 정의당도 분발 했으면 좋겠구요.
국민의 당이 커질수록 좋은 점이 있습니다.
일단 무당파의 지지율 확보를 일정부분 얻을 수 있습니다.
그리고 아직 새누리쪽이나 언론에서 국민의당을 적으로 인식하지 않기 때문에 보수 진영 유권자들의 표를 다소나마 잠식할 기회를 얻을 수 있습니다.
단점으로 더 민주당 표를 갉아 먹는다구요?
거기에 총선의 묘미가 있다고 봅니다.

국민의당이 덩치가 커져서 제 3세력으로 굳건하게 자리잡았다고 봅시다.
거기에는 그동안 움직이지 않던 무당층 일부와 보수세력 일부의 표심이 녹아 들어 있습니다.
국민의당은 결국 이분법적 사고로 본다면 결국은 진보진영이자 야권진영이죠.
즉 그동안 지지율이 야권30% 무당층 35% 새누리 35%의 절대공식이었다면
국민의 당이 커지면 커질수록 이 공식은 깨질수 밖에 없죠.
5%씩만 획득해도 야권 40% 무당층 30% 새누리 30%로 균형이 기울기 시작합니다.
국민의당이 커지면 커질수록 이 저울의 기울기는 커직 됩니다

그러다가 결국 국민의당이 다수당되거나 사분오열되는거 아니냐? 할 수도 있겠지만.
삼국지를 떠올리면 그림이 보인다고나 할까요?

삼국지의 기본 베이스는 한나라였지만 패권을 꿈꾸는 각 지역의 제후들이 각축을 벌였었죠.
기본적으로는 힘을 기르면서 힘자랑으로 밀어 붙이려는 세력들도 많았지만
모두가 공통적으로 내세우는건 대의명분이라는 것이었죠.
누가 정통성을 가진 대의명분을 내세우는가가 백성의 지지를 얻느냐로 직결되기 때문이었죠.
조조는 한완실의 황제를. 유비는 한왕실의 족보상 정통성 후예를. 원술은 옥새를... 이런식으로요.


더 민주당이 총선전략을 펼치는데 있어서 이 정통성 부분 때문에 유리하다는 겁니다.
민주당의 정통성은  지금의 더 민주당이라는 사실에 이의를 달기 어렵다고 봅니다.
물론 민주당이라는 명칭의 당이 현재 따로 존재하고 있기는 합니다.
하지만 유비가 잠시 자리를 비운 사이에 여표가 소패성을 낼름한것처럼 찬탈의 이미지가 강하달까요?
위에서 언급한 대통력 2세들의 영입을 굳건히 할수만 있으면 정통성을 부각시키기에는 더할나위 없는 좋은 카드입니다.
즉 판은 국민의당이 키워놓고 실리는 더 민주당이 챙길 수 있는 전술을 짜기 아주 편하다는 소리입니다.
적벽대전처럼 개고생은 오나라가 다하고 실리는 촉나라가 낼름낼름 했던 제갈량 같은 전법 짜기가 많이 용이해지죠.

백날 입으로 주구장창 외치기만 해서는 많은 국민의 인식을 하루 아침에 바꾸긴 어렵습니다.
하지만 학력/남녀/지위/인맥/진영 등에 구애 받지 않고 좋은 인재를 등용하는 정책은 국민의 공감대를 쉽게 끌어 낼수 있는 아주 좋은 정책입니다.

1. 하위 20% 공천권 불가라는 카드의 압박으로 밥그릇 눈치보는 쩌리들의 탈당을 부추겨서 진골들만 추려내고.
2. 2세 등용 및 새로운 인재등용으로 포용과 혁신의 이미지를 굳건히 하고.
3. 탈당인사들에 대해서는 안타깝다는 입장만 표명하며 국민의당이나 탈당세력들을 적대시 하지 않음으로 대인배의 면모를 풍겨준다.

대의명분과 정통성을 굳건히 해 놓으면 후일 연합군을 결성할때 자연스레 총사령관에 추대될 수가 있습니다.
한마디로 새로운 인재등용에 심혈을 기울이기만 해도 모든게 술술 잘 풀리수 있는 여지가 많죠.

아무튼 총선전에 국민의당은 최대한 커질 필요가 있다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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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선 관전 예측

현 상황이라면 김무성 VS 문재인 VS 안철수 가 대선후보로서 각축을 벌인다면 문재인 당선 가능성이 높다고 봅니다.
여기에는 야권연대라는게 전제조건이겠지만 서도요.
하지만 야권이 단일후보가 결렬되도 김무성이 대권을 거머쥘 확률은 낮아 보입니다.
아직은 김무성 카드가 약하다고 봅니다.

안철수 VS 문재인으로 결국 단일 후보가 결렬될 때는 박원순 시장의 행보가 중요한 변수가 될수도 있다고도 보여지는데요.
박원순은 안철수에게 서울시장을 양보받은 마음의 빚이 있기 때문에 입장 표명하기 곤란할 수 밖에 없겠지만
결국은 민주당 정통성에  의존할 수 밖에 없고
더 민주당의 정통성이 국민의당보다 우위에 섰다면 결국은 더 민주당 손을 들어줄 수 밖에 없다고 봅니다.
그리고 그게 대의명분상 자연스럽습니다.
"저는 민주당으로서 더 민주당에 몸담을 수 밖에 없습니다. 하지만 국민의당도 형제의당으로 서로 선의의 경쟁으로 발전해 나가기를 바랍니다."
말하기도 편하지 않겠습니까?

새누리당으로서는 진보정당세력에 정권을 이양하려는 마음 또한 당연히 없을 수 밖에 없습니다.
하지만 김무성 카드로는 뭔가 위험하다고 판단할 수 밖에 없고 반기문 카드를 내세울 수 밖에 없다고 봅니다.
반기문이 등장하면 문재인 .안철수. 박원순 모두 연합해도 승리를 점치기 어렵습니다.

반기문 총장은 국민들 중 정치에 별 관심이 없는 사람들에게는 좋은 이미지를 가지고 있습니다.
그리고 아직은 대권 도전에 대해서 노골적은 야망을 드러내지 않고 있죠.
많은 사람들이 반기문은 권력욕이 없는 이미지로 보여지고 있는거 같은데 전 권력욕이 많은 사람으로 봅니다.
별명이 기름 바른 장어라고 불리던데 본래는 기름챙이가 맞을거라고 봅니다.
미꾸라지 비슷한 민물어류로 충청 일대에서는 기름챙이라고 부릅니다.
암튼 기름장어란 별명은 크게 책잡힐 일 없이 잘 빠져 나가면서 처세를 잘 한다는 의미일 겁니다.
유엔 사무총장인 지금 굳이 대권 이야기를 언급해서 구설수를 만들 인물로는 안 보입니다.

얼마전 박근혜 대통령의 위안부협상 옹호발언이나 신년 기자화담에서 박근혜 대통령의 반기문 총장 언급등을 볼때
다음 대권에 나올 확률은 거의 100%라고 저는 예측하고 있습니다.
지지율 조사를 보면 계속 상위권에 링크되어 있는데 사실 확실한 카드가 하나 있다고 봅니다.

반기문 총장의 임기가 2년 정도 남아 있는데요.
임기 말쯤 대권 도전으로의 행보를 시작하려고 할 무렵에는 아주 강력한 카드가 하나 있다고 봅니다.
저는 이 카드 하나만으로 대통령 당선이 거의 확실시 된다고 봅니다.

바로 허경영이라는 카드 인데요.
허경영의 황당 공약중 하나에는 유엔본부 판문점 이전이라는 게 있습니다.
다른 공약 다 필요 없습니다.
반기문 총장은 수년째  고생하고 있는 우려와 촉구를 잠시 내려 놓고

"유엔본부 판문점으로 이전 적극 검토 중"


한마디만 하면 대통령된다고 봅니다.

실현 가능성이나 착수여부는 아무 의미가 없습니다.
그냥 언론플레이만해도 그 효과는 상당할거라고 봅니다.

허경영씨나 비슷한 취지의 김을동씨가 하는 말 보다는 유엔 사무총장이 직접 말하는거는 그 파급력이 어마어마하게 차이가 날수 밖에 없죠.

정치에 관심 없는 사람들도

"반기문 사무총장이 유엔본부를 판문점으로 옮긴대.직접 말한거야. 우리나란 이제 영원한 평화야. 이건 무조건 찍어야대!"

이렇게 될 공산이 농후 하다고 봅니다.
물론 야권에서는 실현 가능성 없는 허언을 하고 있네 뭐네 엄청 딜을 하겠지만
우매한 국민들을 설득하기에는 역부족이라고 봅니다.
이전에 실패한다 치더라도 부드럽고 감동 주는 핑계거리는 많습니다.
"많은 세계 지도자들과 전문가들도 인정하는 것처럼 하루 이틀안에 되는게 아니다"  " 지금 당장 안되더라도 내 생에 반드시 결실을 보고 말겠다" 등등...


야권에서 반기문 카드에 대한 대책을 어떻게 세울지 귀추가 주목됩니다.
반기문을 야권 주자로 내세우는 방안이 있지만 반기문 총장은 개혁이랑은 거리가 다소 멀다고 보기 때문에 좋은 그림이 아니라고 봅니다.
수년간 정권 교체를 못하는 야권을 볼때 현재 야권에는 제갈량 뺨치는 전략가는 전무하다고 봅니다.
굳이 정권교체를 떠나서  야권의 다른 행보를 보더라도 당리당략에 사로잡힌 정책들만 보일뿐 한눈에 시선을 사로잡는 정책을 보기힘듭니다.
제갈량이나 방통 같은 인사가 많이 영입되서 신묘막측하면서도 건곤일척의 승부가 펼쳐지는 정치판 기대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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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미도 없는 장문의 글 남겨 죄송합니다.
저와 같은 시선을 가진 분이 계신가 궁금해서 한번 써봤습니다.

순전히 개인적으로 판타지적인 시선일 뿐 정치적으로 선동하거나 왜곡할 목적으로 쓴 글이 아니므로 오해들 없으셨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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