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정인 : 북측의 군사적 행동은 전술적,협상을 통한
이익을 얻는 것이 아닌 실존적 위협을 느끼는
행동. 북의 생각을 그대로 받아들이고 그에
대한 대응책이 필요.
정세현 : 김여정 부부장이 제2인자로 올라서는 상황에서
(대북전단)문제를 어떻게 극복하느냐에 따라
김여정 부부장이 자리를 굳힐 수도,허물어질 수도
있는 절체절명의 상황이기에 굉장한 극렬하게
나오는 듯 하다.
이종석 : (북한은) 남한의 대북전단 금지법을 만들지 않고
(대북전단 살포에 대한) 강력하게 대처하지 않으면
남북관계는 없을 것이라고 보여줄 것이다.
‘김여정 하명법’이라는 비판은 우리가 당연히
해야할 것을 안 해왔기에 그것을 감내하고 쭉쭉
밀고 가야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