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에 태어나 일하고 싶은, 현장에서 일을 하는 사람들은 

잉여나 노예가 아니다.

우리를 억압하려는 불안감,공포,두려움을 던지는 이들을 향해 저항 하지 않으려하고

자신의 그나마 손에쥐고 있던것이라도 지키려고 하는순간

우리는 소모품, 인간대우받을 수 없는 노예의 자리에 예비되어질 것이다.

그리고 그 순간 손에 쥐고 있던것을 후대에 물려주고있는것이 족쇄임을 알아차렸을때

후대에게 무엇이라고 말해줄 것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