젊은이들은 내집마련도 출산도 취업도 모두 포기했다
2XXX년엔 한국인 멸종한다란 뉴스같은거 봐도 졸부들은 눈썹하나 까딱 안해요
주인 잃은 물건이든 집이든 다 긁어모았다가 외국인들한테 팔면 되거든요
다수의 서민들은 원룸 월세 내기도 빠듯하지만
졸부들은 개인명의로 서울에 아파트 오피스텔 상가 합해서 10채, 100채가 넘어간다고 해도
거기서 나온 수익들 세금으로 내기도 싫고, 다른사람과 나눌 생각도 없습니다
삼성 현대 롯데네 가족들 보셨죠? 혈족들끼리도 피도 눈물도 없이 밥그릇싸움 살벌하잖아요~?
현 집권 정당이 그러한 편법이 가능하도록 법을 만들고 지켜주고 있지요
새누리당이야 막장도 뚫고 용암까지 파고내려가는 중이고
더민주당에서도 사돈에 사촌까지만 캐면 덜커덕 걸릴 의외의 유명 의원들 많습니다 뭔가 책잡힌거죠
자기들이 당당하고 국민의 지지를 얻을 수 있는 경제민주화를 왜 말을 못하겠습니까
국토면적순위 (총 264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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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위 United States 9,826,630
11위 China 9,596,960
69위 Japan 377,835
107위 Korea, North 120,540
116위 Korea, South 98,480
조세피난처에 숨겨놓은 금액 순위 (절대적 금액)
국토면적과 삥땅쳐놓은 돈의 순위를 서로 비교하면 도둑놈들 수준이 단연 세계 초일류인걸 아실겁니다.
같은나라의 같은 민족이라고해서 딱히 그들을 도울 생각도 없으면서도 살짝 돕는 척만 하는 경우는
그게 자기 사업의 이미지를 좋게 하는데 도움이 될 경우엔 그리합니다
또하나의 가족, 사람이 미래다, 러블리 라이프라고 포장하면서요 그런식으로 지금까지는 효과를 봐왔죠
북유럽 복지국가들처럼 적어도 자국민들 귀한줄 알고 같은민족끼리라도 잘 살자가 안되는 이유는
다들 지금 실권을 쥐고 있는 사람들이 어떻게 출세한 집안의 자손들이고
어떤 밥상머리 교육 받고 자란 사람들인진 익히 알려진바가 많아 대충 아시리라 생각합니다
(부자들은 모두 부정축재한 사람이란 말이 아닌거 아시죠? 누가 이런 분위기를 만들었냐지)
실제로 나머지 수익을 사회에 환원하길 원하는 마음 따듯한 사람들이 있는데 그들의 좋은 뜻이 감춰지거나 저지되는 이유는,
우리도 가만히 있는데, 당신만 깨끗한척 바른척 하려하면 우리들 입장은 뭐가 되겠느냐며 주변에서 만류하거나
내가 장학재단이나 불우이웃 돕기 단체를 만들테니 거기에 후원해달라고 꼬득이는 경우가 생각보다 많기 때문이죠
대부분의 사람들은 싸이와 '테이크 아웃 드로잉' 카페의 용산 건물분쟁 사건에 대해서
양쪽의 사정에 대해 모르긴 마찬가지면서도 조금 더 안다고 생각하는
싸이 편을 드는 사람이 더 많다게 현실이라고 절감을 한적도 있습니다.
피해자들에 대한 무관심과 나도 나중에 건물주가 될지도 모르니까 하는 막연한 기대심리 때문이겠죠
이제와서 헬이 어쩌구 국민성이 어쩌구 지리멸렬하게 하나마나한 말 할 생각은 없고, 그냥 암담하다구요.
어쩌다가 모든 삶의 목적과 의미를 돈이라는 것에 두게 된 세상이 되었을까요
왜 자신의 자존감을 채워줄 삶의 방식이 아닌, 밥벌이를 위한 취업계획을 꿈이라고 말하는 사회가 되었나요
아마도 무한경쟁이란 함정에 빠져 학벌만능 외모만능 물질만능주의에 중독되어 서로 눈치보고 비교하며 사는것이
피곤한줄은 알면서도 멈출 수 없도록 그렇게 사는것이 정상이라고 암시를 주는 것들에 둘러쌓여
살아가기 때문이 아닐까 생각되어집니다. 선택장애란 말들이 괜히 주목받는 것이 아니라고 생각해요.
정상 아닌듯~ 정상 아닌~ 정상 아닌것같은~ 너~
대한민국, 남한.
이게 시멘트 덩이 교도소나 정신병동 단지 풍경이지, 무슨 문화가 엿보이나 도시개발 철학이 보이나.
'그래도 우리보다 못사는 나라들은 많으니까 우린 괜찮은편이야' (그렇다고 더 행복하지도 않으면서)
..... 그러다 마흔살 되기전에 고독사해도 아무도 모르는 곳으로 조용하게 변해가는 나라
나도 언젠가 될진 모르겠지만 이렇게 파티션별로 조각조각 나뉘어진 삭막한 세상이 더 심화되면
죽었을때 뼉다구는 제때 추려서 장례 치뤄줄 사람은 옆에 있기나 할까 모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