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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연찮게 냥이를 기르게 되었는데
게시물ID : animal_115809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산대멋쟁이
추천 : 5
조회수 : 589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15/01/18 18:08:47
엄마 아시는 분 아들이 직장에서 기르는 냥이가
새끼를 낳아 그 중 한 마리를 받았는데
저희에게 키울 생각이 없냐며 주셨어요
아직 화장실은 없고 사료는 처음 주실 때 조금 있는데
뭐부터 구입을 해야 하는 지 모르겠네요 ㅠㅠ
시골에서 길러서 그런지 꾀죄죄하길래 씻기려고 하니
고양이 전용 삼퓨가 없어서 물로 씻기는데
하도 서럽게 울어서 서둘러서 해버렸네요
너무 빨리해서 그런가 똥꼬? 꼬리에서 냄새가 나는 것 같기도 하고...
병원도 데려가 봐야 할 것 같은데...
휴 알바 그만두고 잠시 요양을 하고 있을 때 와서 시간은 넘치니 다행인 건지..ㅋㅋ

참 고양이는 엄마가 직접 데려왔어요~
뱀 다음으로 고양이를 너~무 싫어하는 엄마가(눈이 무섭다고)
저에게 먼저 키울래? 라고 물어봐서 당황했었네요 ㅋㅋㅋ
엄마가 저보다 더 냥이를 좋아하는 것 같아요
이름은 뭘로 할까?부터 잠깐 사라지기라도 하면
엄청 찾아다니고~(주택이라 거실이 넓어서)
말로는 2일만 봐줄까? 좀 더 크면 밖에서 키워야지
라고 하시는데 안 그럴 거 같네요 ㅋㅋㅋ
살아있는 것을 키우는 건 매우 힘든 일이지만
이왕 키우기로 한 거 동생처럼 애지중지 하면서 길러야겠어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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