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학교 생활에서 사교성이 좋지않아 저를 적대시 하는 그룹이 만들어지게 되어 버렸습니다.
제가 힘도 없고 베짱고 많지 못해서 그 그룹[또래 아이들]에게 대놓고 뭐라 못하고 방학이 되었는데요.
한 5일 전 쯤인가 그때부터 매일마다 처음 보는 목소리로 자신이 저의 친구 라면서 너 예전부터 맘에 
안들었다고 근처 초등학교로 나오라고 합니다. 
[제가 그 친구에게 전화해보니 목소리도 전혀 다르고.. 그럴애가 아니라서요.]
말투나 쓰는 은어들을 보면 저를 적대시 하는 그룹이 확실한데요. 싸울 의도는 없나 봅니다.
제가 공개적인 장소에서의 대결은 피하자고 우리집으로 오라고 했지만 오지 않았구요..
계속 쫄았냐, x발x끼야 등의 욕을 매일 전화를 와서 해뎁니다.
어떤 여자애가 제 여자친구라면서 저를 찾는[저는 여자친구 사귈 능력도 안됩니다;;]
전화를 동생이 받았다고 하니 혼자서하는 장난전화는 확실히 아니구요.
문제는 제가 겁이 너무 많아서 전화올떼마다 그놈들이면 어쩌지 하는 생각에 미치겠습니다..
학교에 저를 옹호하는 친구들도 없어서 학교에서도 해결방법이 없구요.. 
그룹이면 가뜩이나 베짱없는 제가 대항할 용기도 안나구요.. 해결방법이 없을까요?? 
경찰에 전화를 해야하나요 ㅠ_ㅠ.. 전화올떼마다 정말 죽겠습니다..
중학생이 되어서까지 이렇게 유치하게 괴롭히다니..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