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한때 전자였다가 후자로 옮아온 사람이거든요
옛날에는 화해 어플 깔고 진짜 뭐 하나 사려고 할 때마다 성분 다 보고
위험성분 1도 없는 걸로만 편집증적으로 골라서 썼는데
어느순간 그냥 놨어요..
생각해보니 어릴때는 그런 거 신경 안 썼는데 딱히 피부에 문제 없었고
성분 때문에 효과를 봤거나 마음에 들었던 제품 (향이나 사용감 등이) 못 쓰는 것도 슬펐거든요
화해어플 같은 것도 위해성분 구분하는 기준이 명료하지 않다 이런 말도 많이 들렸고요
그 결과 피부에 별 다른 이상도 없고
딱히 나빠지지도 않았어요
그래서 그냥 아 내가 쓰기에 문제 없고 기분 좋으면 괜찮은갑다! 하고
위험성분 몇개 있어도 사서 걱정 안 하고 쓰고 있거든요
장기적으로는 피부에 안 좋을까요...?
여러분들은 어떻게 하고 계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