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영 : 내가 쓴소릴 하는 것이라기 보단 국민적 현안에
관한 국민적 눈높이를 대변해주는 거야
금태섭의 징계는 금태섭 개인적 문제를 넘어서
대의민주주의 하 정당민주주의로 보충할 수 있는
범위를 어디까지 허용할 것이냐는 중요한 문제야
윤미향에게 통장내역 공개촉구는 피해할머님
들께서 문제제기 한 것은 무척 아픈 부분이고
검찰수사 중이지만 개인계좌로 후원받은 돈은
투명하게 공개해야 해
조국 전 장관에게 사과 요구한 것은 “부모의 재력으로
자녀의 학력과 소득으로 대물림되는 구조를 바꿔야
한다”라고 전당대회에서도 주창하였어. 그 당시엔
청년들의 상실감이 컸고,이들의 정서와 목소리를
대변해야 했어.
당내에서 다른 목소리를 내는 것은 부담스러운 일이야
나도 안하고 싶었지만, 이 문제에 대해 분명한 목소리
내지 않으면 국회의원을 할 이유가 없다는 생각이
들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