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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혈질때문에 견디기가 너무 힘이드네요.
게시물ID : gomin_1158265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익명ampoZ
추천 : 0
조회수 : 200회
댓글수 : 5개
등록시간 : 2014/07/22 00:27:31
저는 자취를 하고있습니다
혼자살기 무서워서 같이 살 룸메를 찾고 있던 중에 
같은회사에 동갑내기 친구와 같이 살기로 했습니다.
같이 산지도 5년째 인데 이 친구 때문에 너무 힘듭니다. 이 친구는 게임을 엄청 좋아합니다. 저는 게임을 별로 좋아하지 않았던 터라 그냥 아이쇼핑하러 친구와 피시방을 다니기 시작했는데 같이 게임을 하게되면 친구는 저보고 못한다고 왜 그렇게 하냐며 윽박지르며 너때문에 졌다며 막 화를 냈습니다. 저는 게임은 즐기러 하는거기 때문에 승패에는 별로 신경안쓰는데 이친구는 너무 심하네요.. 또, 평소에도 굉장히 예민하고 소심한데 한번 화를 내면 끝장을 봐야하고 잠을 잘때도 제가 늦게 잠들면 왜 안자냐며 윽박지르기 일쑤입니다. 다른 친구만나러 잠깐2시간정도 집을 비운적이 있었는데 전화로 빨리 안오냐면서 배고픈데 아무도 없어서 혼자 밥을 못먹는다며 화를 내더라구요..
항상 저는이 친구에게 좋은소리 못듣고 5년을 같이 살았네요..  5년을 왜 같이 살았냐면 자취하게되면 생활비나 공과금때문도 있었고 저도 이친구도 타지에서 올라왔기때문에 서로 의지가 되겠지하고 생각했는데 
오늘에서야 알았네요..
저는 이 친구에게 하녀취급을 받고 화풀이 대상이었다는거..
이 친구와 자취를 계속해야할지 말아야 할지 오유님들의 생각이 궁금합니다.  해결책을 알려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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