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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n팩트체크]알바생이 인천공항공사 정규직 된다?
게시물ID : sisa_1158297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식혜주
추천 : 16
조회수 : 1447회
댓글수 : 4개
등록시간 : 2020/06/24 14:29:26
내용 중 발췌

 ■'알바'도 정직원은 거짓…직고용 후에도 연봉차 4768만원 

그러나 본지가 항공보안법 등을 확인한 결과 공사가 직고용하겠다고 발표한 직군은 '알바생'일 수 없다. 공사 관계자는 "현재 공사 협력사 직원인 만큼 현재 호도된 것처럼 단기 시급을 벌기 위해 입사한 이는 없다"고 말했다. 항공보안법이 정하고 있는 '국가민간항공보안 교육훈련지침'에 따르면 여객보안검색 근로자는 항공보안초기교육(40시간), 특수경비신임교육(88시간), 현장 OJT 직무교육(80시간) 등의 두 달여 가량의 교육을 수료하고 국토교통부 인증평가를 최종 통과해야 한다. 

생명·안전과 밀접한 직무를 맡고 있기 때문에 공항 보안검색 현장에서 단독으로 일하려면 입사 후 1년 이상의 시간이 필요하다. 실제 현재 일하고 있는 여객보안검색 근로자들의 경력 역시 단기 근로와는 거리가 있다. 일례로 1터미널에서 근무 중인 근로자 582명만을 대상으로 업력을 통계낸 결과 3년 넘게 해당 업무를 해 온 이들은 총 421명으로 72%가 넘었다. 10년 이상 여객보안 업무를 지속해온 근로자도 17%(99명)에 달한다. '알바생이 정직원된다'는 것은 사실과 거리가 있다. 

특히 본지가 알바몬, 알바천국 등 단기 구직사이트를 통해 확인한 결과, 이번 직고용 대상 직군인 여객보안검색, 공항소방대, 야생동물통제 등은 해당 사이트를 통해 구인한 사례는 없었다. 알바천국 관계자는 "최근 6개월간 인천국제공항 보안 관련 공고는 확인되지 않는다"고 확인했다. 단 전문성이 필요없는 자유무역 지구 내 수출사업 파트 센터나 지게차 사원, 화물청사 우체국 전산업무 담당자 등은 지금도 알바몬이나 알바천국 등을 통해 구인을 한다. 

이번 논란이 크게 확산된 것은 대학생이 선호하는 공기업 1위가 인천국제공항공사이기 때문이다. 높은 연봉과 고용안정성 덕분이다. 실제 공공기관 경영정보 공개시스템 '알리오'에 따르면 5급 대졸 신입사원 초봉은 2019년 기준 4589만원이다. 전체 직원 평균 보수는 8398만원이다. 그러나 이번에 직고용되는 여객보안검색 근로자의 보수는 이에 크게 못미치는 3630만원이다. 이들은 현재 협력사 소속으로 7월부터 관련 법이 정비되기 전까지 공사 자회사와 청원경찰로 소속으로 변경된다.



1. '사무직' 직원 혹은 취준생이
2. 짬높은 '생산직 현장직'들이 정규직 전환되어
3. 불공정하다고 한다.(?)

여기서 궁금한게 2번의 그들은 누구의 권리를 침해하나요? 
출처 http://naver.me/xKJZ1CZ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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