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 진짜 ㅜㅜㅜ 무서운꿈 자주꾸는데 ㅜㅜㅜ 아 진짜 꾸고 나면 피가 식어서 심장이 차가운게 느껴져요 ㅜㅜㅜ 아아ㅏㅏㅏㅏ 꿈을 굉장히 현실같이 꾸거든요 꼬집으면 아프고 발소리도 말소리도 들리고 깨고싶어서 벽에 머리 들이 박아도 아프기만 하고 안깨요 그게 얼마나 공포인지 아세요? 그게 그니까 그렇게 꿈을 꾸ㅕㄴ... 아...
전에는 제가 침대에 뒤돌아 누워있는데 뭐가 왔어요 슬쩍 보니 머리가... 머리.. 머리통만요.. 몸은 없어요 다 썩어서 더러운 살점하고 머리카락만 좀 붙고요 그게.. 입을 벌려서 이로 바닥을 찍어서.. 기어와요.. 저 진짜 깨려고 손톱으로 손할퀴고 꼬집고 물고 다했는데 못깼어요 그래도 그 머리통은 바닥에 있고 전 침대니까 못올라올거같았는데 바닥하고 똑같이 .. 흘러내린 이불을 물고선 기어올라와요 ㅜㅜㅜ 시발.. 그게 금방 올라와선 등 뒤로 있고 이를 딱딱 하면서 이불을 씹어서 기어오는 소리가 들렸어요 제 목에 닿으려는 순간에 제가 간신히 뛰쳐나가서 방 불을 켰어요.. 켰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