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대북방송 재개 결정에 총정치국 골머리 썩었을 것"
"단호한 대응 메뉴얼 사전에 북에 공개해 도발 억제해야"
[서울=뉴시스] 박미영 최서진 기자 = 태영호 미래통합당 의원은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군사행동 보류 지시와 관련해 "북한엔 대북방송이 단연 특효약"이라고 24일 밝혔다.
태 의원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우리 군이 어제(23일) 대북 확성기들을 복구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하자마자 김정은이 군사행동을 보류한다 했다"면서 "대북방송이 무섭긴한가보다"라고 적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