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택 밀면서 이렇게 짜임새 있고 완벽하며 카타르시스를 느낄줄은 나도 몰랐음.
여태 어남류라고 각목질 당했던 설움도 뒤로 하고...
그런데도 드라마 후려치기 당하는 꼴 보니까 쓴소리가 안 나올수가 없는.
사실 낚시는 응사가 더 심했고 이번차에는 현대씬 빼고는 그다지 낚시도 없다
근데도 사람들은 개떡이 아니라 정팔에 이입해서 몇가지 낚시에 집중...
덕선이 감정은 안중에도 없고 홀로 열병 앓던 정팔이 첫사랑 안 떠멕여준 걸로 분노.
응사때도 이렇게 쥐꼬리 만한걸로 이렇게 까댔으면 말이라도 안하는데, 유독 심하네요.
응팔이 망한 드라마라고?
완벽한 드라마다. 최소 선택구조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