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대 돌문 경기에서 김기희 선수가 부상으로 빠지고
10:11 싸울때
서브 골키퍼 한명을 센터백 보게 하는거 어떻겠냐는 얘기를 아나운서가 함.
장지현 해설이 키퍼가 필드 플레이어 유니폼 입고 경기 한 적을 한번도 본적이 없다고 하는데....
본인을 포함한 K리그 팬들은 본적이 있죠 ㅋㅋㅋㅋ
바로 이 장면,
정성룡이 필드 유니폼 입고 나온 장면입니다.
참고로 등번호가 무려 1번임.
상황설명을 하자면,
인천과의 FA컵 토너먼트 경기중, 1명이 퇴장 당한 상황.
승부차기 작전과 경기시간을 보내는 작전을 위해서
골키퍼를 보고 있던 정성룡에게 필드 플레이어 유니폼을 입힘.
그리고 미드필드 플레이어 한명을 빼고 김용대를 골키퍼로 투입.
골키퍼를 볼수 있는 선수가 한 팀에 무려 2명이 들어간 초유의 예능 경기.
그리고 그 당시 성남의 감독은 신태용 -_-
추억 돋네요.
이거 TV로 보면서 웃겨 디지는 줄 알았음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