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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짝돌출된님
게시물ID : sisa_1158424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석원아빠
추천 : 5
조회수 : 957회
댓글수 : 21개
등록시간 : 2020/06/27 17:39:27
자칭 우파청년을 자처하시는 글을 보았는데,,,,솔직히 좀 충격이었습니다. 대한민국에 이렇게 반듯하고 논리와 예의를 갖춘 우파가 있다는게 놀라왔습니다. 우파하면 아스팔트나 유튜브에서 온갖 모욕적인 행동과 혐오스러운 막말을 아무렇지도 않게 내뱉는 사람들로 기억하는 나에게 님과 같은 분들의 존재가 있다는 자체가 신기하기도 하고 소중하게 생각됩니다. 생각은 누구나 다를 수 있습니다. 옳고 그르고 맞고 틀리고의 정답은 없다고 봅니다. 그저 정과 반을 거쳐 합을 향해 끊임없이 나아갈 뿐이죠. 그 길고 긴 댓글을 보면 님이 얼마나 애타고 간절하게 소통하고 싶은지 말하고 싶은지가 느껴져 짠한 감정을 느낍니다. 길고 긴 토론을 하였으나 일부 실망도 하시고 또 한편으로는 벽앞에 선 아득한 느낌으로 지치고 피곤해 지긋지긋한 이 곳에 더이상 발 들여놓고 싶지 않다는 생각도 드시겠지요. 하지만 이렇게 서로 다른 생각들과 부딫히며 논쟁하고 공부하고 싸우는 사이에 훌쩍 커가는 자신을 보게 될 겁니다. 부디 가지 마시고 포기하지 마시고 여기서 싸우세요. 도전,,,,,그게 젊은이가 가진 특권 아니겠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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