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침묵 깬 테임즈, 첫 3루타 포함 2안타 2볼넷 활약
게시물ID : baseball_115845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좋은연인
추천 : 0
조회수 : 156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7/05/31 12:49:52

밀워키 브루어스 에릭 테임즈(31)가 침묵을 깼다. 5경기 연속 무안타를 딛고 첫 3루타 포함 멀티히트에 4출루 경기로 살아났다. 

테임즈는 31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뉴욕주 플러싱 시티필드에서 치러진 2017 메이저리그 뉴욕 메츠와 원정경기에 2번타자 1루수로 선발출장, 4타수 2안타 1득점 2볼넷으로 활약했다. 

지난 25일 토론토 블루제이스전을 시작으로 30일 뉴욕 메츠전까지 5경기 연속 무안타로 부진이 오래간 테임즈는 이날 활약에 힘입어 시즌 타율을 2할7푼3리에서 2할7푼8리(158타수 44안타)로 끌어올렸다. 

1회초 첫 타석부터 테임즈의 방망이가 힘차게 돌았다. 무사 1루에서 메츠 선발 타일러 필의 4구째 몸쪽 82.4마일 싱커를 잡아당겨 우전 안타로 연결했다. 20타수 만에 모처럼 안타 손맛을 보며 타격감을 찾는 기폭제가 됐다. 

3회초에는 7구 풀카운트 승부 끝에 볼넷으로 출루한 테임즈는 5회초 선두타자로 시즌 첫 3루타를 생산했다. 필의 6구째 가운데 몰린 80마일 체인지업을 받아쳐 우측 빠지는 3루타로 장식했다. 후속타가 터지지 않아 3루에서 잔루로 남았다. 

7회초 1사 1루에선 페르난도 살라스를 상대로 풀카운트 승부를 벌이며 이날 두 번째 볼넷을 골라냈다. 멀티히트에 볼넷까지 4출루 경기. 테임즈는 상대 실책에 힘입어 4-4 동점을 만드는 득점까지 올렸다. 

그러나 8회초 유격수 땅볼로 물러나며 제동이 걸린 테임즈는 연장 10회초에도 2사 1·2루 찬스에서 조쉬 스모커의 4구째 몸쪽 높은 95.2마일 포심 패스트볼에 헛스윙 삼진을 당했다. 시즌 45번째 삼진. 

이날 경기는 연장 12회말 제이 브루스의 끝내기 중전 안타로 메츠가 5-4로 승리했다. 

출처 http://v.sports.media.daum.net/v/20170531123551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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