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확히 1년전이네요
제가 브론즈5 배치받고 게임했던 럭스 서폿 전적인데요
아이템 빌드 보시면 시야석 항상 샀습니다.
시야석사고도 딜넣을거 매판 다넣었고 스펠도 항상 탈진들었습니다.
저는 이렇게 생각해요
'항상 자기역할에 충실해야하고 나보다 팀이 우선시 되어야한다'
저는 럭스서폿했던게
미드 솔라인 갈 자신은 없는데 딜러는 하고 싶다 ← 이런 생각이었고
때문에 서폿이란 라인을 택하게 되었습니다 솔직히 원딜 방패삼았던 거였죠.
그래도 항상 진지하게 게임했고 티어가 어쨌건 서폿의 기본에 충실하려했습니다.
그 덕분에 상당히 높은 승률을 찍고 빠르게 브론즈 탈출 할 수 있었던 것 같네요.
지금은 다른 서폿을 주로 하지만.. 시야석을 1코어로 올리진 않습니다.
핑와랑 기본 장신구면 어지간해선 갱방지 가능하고 라인전 세게 가져가는 편이라서요
하지만 라인전 이후에 시야장악은 항상 신경씁니다. 시야 없으면 게임자체를 만들어 갈 수가 없어요
이게 내가 서폿일때는 잘 못느낍니다 시야가 없을 때 답답함을... 서폿이 뭔가를 혼자서 하진 않다보니 반대로 내가 다른포지션(탑이나 정글) 갈때는 확느끼게 됩니다. 시야없으면 적이 어디있는지 알 수가 없어서
스플릿을 할지 오브젝트를 챙길지 하는 판단을 도저히 내릴수가 없어요. 이걸 서폿이 해줘야 하는겁니다
또한 렌즈와 핑와로 상대시야를 제거해서 상대가 판단을 못하게 막는 것도 동시에 해줘야하고요
시야는 '정보'입니다 게임내에서 이 정보를 통해 팀원이 게임을 해나가는거에요
정보가 없는데 판단하고 행동 할 수 있나요...? 글쎄요 저는 절대로 할 수 없을 것 같습니다.
시야석이 엄청 비싼템도 아니고 800원에 맵 세지점을 밝혀주는데
이걸 포기하고 딜템을 간다면 방출의 마법봉 하나 더사는셈이겠네요
서폿이 방출의 마법봉 하나 더 사는 것과 맵 세개지점 시야먹는것(+체력150) 어느것이 효율이 더클까요
저는 자신있게 후자라고 생각합니다.
자기포지션에서 자신의 역할을 충실히 하는 것이 승리의 지름길이라 믿기 때문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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