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 저기 눈왔다고는 하는데... 부산에 사는 저는 계속 높고 푸른 하늘만 바라보고 있네요. 항상 전국에 눈온다고 하면 언제나 부산은 예외지요 (아닌가??) 그나마 올해초 폭설한번 내렸는데 (아마 부산에서 가장 많이 내린 눈이라지요?) 태어나서 그렇게 눈을 많이 본것이 처음이었습니다. 그래도 부산은 눈구경 하기 힘든곳이죠.. 그래서 몇센티 눈만 내려도 도시가 마비될 지경이지요 (폭설이 내렸을때는 완전히 마비) 눈온다는 기사를 보고 생각나서 적어봤습니다. 아래사진 올해초 폭설 내렸을때 우리동네 사진, 버스가 언덕길 못올라가서 그냥 버려져있는걸 보고 무척이나 신기했던 기억이 나네요. 사진속 버스는 155번 (부산에서 가장 많이 돈을 버는 버스로 소문 났음.. ㅡㅡ;) *뭐 그렇다고 눈이 많이 왔으면 좋겠다고 바라는 건 아니에요.. (특히 크리스마스에는 더욱 더 ㅡ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