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G7 정상회의 확대 구상에 "적극적으로 준비"
(서울=연합뉴스) 전명훈 기자 = 강경화 외교부 장관은 29일 존 볼턴 전 미국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의 회고록과 관련해 "극우적인 시각이 여실히 드러난 책"이라고 비판했다.
강 장관은 이날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전체회의에 출석, '미국의 왜곡된 북한 연구 결과 등에 무방비로 노출되는 상황에 어떻게 대응할 것인가'라는 더불어민주당 이낙연 의원의 질의에 답변하는 과정에서 이같이 말했다.
강 장관이 볼턴 전 보좌관의 회고록과 관련해 직접 입장을 밝힌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