년초에 윤석열을 경질할 기회가 있었지만 조건부 재신임을 함으로써 윤석열을 내쫒지를 않았죠
그리고 얼마전엔 검언 유착 사건에 대해 대립하는 윤석열과 추미애 법무부장관에게 서로 협력하라는 주문까지 하셨죠...
왜 그러셨을까요...
대통령이 3권 분립을 무시한다는 이미지가 나올까봐 그러시는거 같기도 하고
대통령이 임명한 검찰총장을 자신의 손으로 경질하면 인사권에 대한 신뢰도에 금이 가서 그러신거 같기도 하고...
여러 정치 공학적 계산이 깔려 있는 대통령의 선택이였을거라 생각되지만
가면 갈수록 년초에 문재인 대통령이 요구한 검찰 개혁보단 검찰 기득권 지키기에 아전인수로 나가는 윤석열에 대해 결단을 하셔야 할때가 아닌가 싶습니다...
자칫 그런 윤석열 세력에 의해 퇴임후 문재인 대통령이 정말 극단적인 상황까지 가지 않을까 싶기도 하니 말입니다
정말 우리나라 사법 권력에 뿌리깊게 박혀 기득권을 형성한 검찰을 개혁하는것은 계란으로 바위치기가 아닌가 싶은 생각이 드는 요즘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