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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께서 직접 다주택자 부담을 강화하라고 하셨는데...
게시물ID : sisa_1158647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그림같은홈런
추천 : 2
조회수 : 988회
댓글수 : 7개
등록시간 : 2020/07/03 14:25:03
상식적으로 일반인도 다 생각할수 있는 부동산 대책을 왜 안할까 싶었습니다.

다주택자들 보유세만 높여도 (예를 들어서 집 한채당 2배씩 가중시키면)

정부가 가격 안 잡아도 알아서 부동산 가격은 내려갑니다. 세금부담을 못이기는 다주택자들이 하루빨리

매물을 내놓으려 할테니까요. 근데 안합니다.

국토부장관도 맨날 집값 안정화 하겠다고 가격에만 집착하고 나머지 청와대 고위직이랑 경제관료들 전부 매한가지죠.

사실은 자기들이 다주택자니까 보유세 높이는(자기들 손으로 자기들 세금부담을 늘리지는 못함) 정책은 못하겠고,

엄한 가격안정이라는 거짓말로 뻥카만 치니까 부동산정책이 실패하는 겁니다. 잘 생각해야합니다.

이번 총선에서 코로나 이슈가 확대되고 코로나대응을 정부가 전세계 1등으로 잘했고 그나마도 외국언론이 한국을 객관적으로 봐준것을 보도해준 결과 총선 압승이 가능했던거지만 부동산 이슈가 강한 지역에서는 여지없이 민주당이 낙선했습니다.

부동산 제대로 못하면 정권 망하고 민주당 망합니다. 왜이리 절박함들이 없죠? 그저 자기들 집만 잘 안고살면 되는건가요?

대통령께서도 국회 개원도 1달이나 늦어져서 초조해하시는게 눈이 훤히 보이고 부동산마저도 밑에 실무진이 일 안하니까

직접적으로 말씀까지 하시는데도 못 알아먹는건가요? 안 들어쳐먹는건가요?

민주당을 지지해준 일반시민들과 대통령을 믿고 응원하는 시민들이 개호구로 보이나요? 대통령님 임기 하루하루 지나는게

너무 아깝습니다. 외국처럼 재선이 되지도 못하고. 한달이나 시간끌고나서 이제 겨우 18개 상임위원장 다 쳐먹었다고 잘했다고 자화자찬하는데 이 결과는 이미 세살짜리도 다 알만한 일이었습니다. 미통당이 언제는 일했나요?

걍 처음부터 임기시작하자마자 18개 먹고 일 바로 시작했으면 추경은 이미 마무리했고, 언론개혁 개검개혁 이미 들어가고

공수처도 이미 골격이 나왔어야 합니다. 한달내내 놀고먹은 민주당 철저히 기억합니다.

한국갤럽에서 민주당 40% 붕괴된걸로 나오고 무당층이 30%넘던데 지금 저한테 물어봐도 저는 지지정당 없다고 할겁니다.

민주당 못믿겠고, 열받아서요. 대통령과 국민들만 절박한 이 상황 너무 짜증납니다. 국민들이야 그나마 욕하고 그럭저럭 사는데 대통령은 청와대 안에서 혼자 얼마나 개답답하실까 생각하면 마음이 안 좋습니다. 주변 참모부터 시작해서 누구하나

제대로 일하는 인간이 안 보이는 요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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