며칠 전에 소설 추천 부탁 글을 올렸었는데 따뜻하게 추천해 주시고 좋았어요!
김춘수, 윤동주, 백석, 김수영, 김종삼, 박용래, 이성복, 곽재구, 황동규, 황지우, 김경주 시인들이 생각나네요.
한 편, 한 편으론 아는 시인들도 있지만, 시집 전체를 읽고 시인에게 깊게 빠져들었던 적은 드물었던 거 같네요.
시에 대한 관심과 감성이 대부분 20년 이상의 작품들에 멈춰있는 거 같아요.
분명 좋으신 분들 많을텐데 제가 모르는 거라는 생각이 들어서요.
서점에도 가보고 검색도 해볼테지만, 책게 분들에게도 물어보고 싶습니다.
2016년 현재부터 1945년까지 최근 작품을 우선으로 좋아하는 시나 시인 추천해 주시면 정말 감사히 읽어보고 찾아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