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래 걷는 걸 좋아해서 자주 걷는 편이라 2~4km정도는 버스 안 타고 살짝 빠른 걸음으로 걸어다니는 편입니다.

 지난 11월말 부터 야근+회식 크리에 전혀 운동을 못하다가 오늘 오랜만에 가볍게 산책나왔는데 한 3분 걷고 너무 가려워서 결국 버스탔어요.
첨엔 다리만 가렵다가 나중엔 옆구리까지 너무 가려워서 길거리에서 막 긁었어요 하도 가려우니 부끄럽지도 않더라구요ㄷㄷ 

인터넷에 검색해보니까 운동부족이다 콜린성 두드러기다 열이 갑자기 나서 그런거다 하는데 이전에는 전혀 없던 증상이 한달만에 나타나기도 하나요?

요즘 하도 저질 체력이라 운동에 뽐뿌받아서 뭐라도 하려던 참인데 운동 시작하자마자 이렇게 가려우니 당황스럽네요ㅠ

혹시 비슷한 경험 있으시면 어떻게 극복하셨는지 조언 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