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시 일본에 있었는데 경기전에는 해설자들이 오노 신지의 활약을 기대한다면서 송종국의 이름을 딱 한번 언급했는데, 경기 시작후에는 오노 신지 보다는 "쏜 죤 쿠쿠"를 더 많이 부르더라는...아센 벵거 감독도 월드컵때 긴가민가 했었지만 이 시합을 보고는 확신이 들어서 영입을 하려고 했지만 부상에다 구단의 재정이 별로 안 좋아서 물건너 갔었지만, 플레이는 정말 진국였다는 생각이 듬...송종국이 지금 버럭 해줄수 있는 것도 나도 너희들 나이때 저렇게 독하게 맘먹고 뛰어다녔는데 이정도 밖에 못하냐는 애정어린 질책이라고 생각함...(당시 유베 멤버... 부폰, 카모라네시,델 피에로, 에드가 다비즈, 살라스, 네드베드,튀람, 칸나바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