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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저임금 댓글 달면서 느낀점
게시물ID : economy_16785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오유용
추천 : 6/19
조회수 : 1462회
댓글수 : 98개
등록시간 : 2016/01/16 21:19:13
최저임금 관해서 댓글 달면서 느낀점입니다.
 
왜 대기업은 늘 횡포를 일삼는가 했는데,
대기업 이상의 마인드를 가진 이기적인 사람도 존재한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1. 내로남불형
 
기업이 망가지던 말던 자기  PC방 알바비만 오르면 된다.
경제를 이야기 하는데, 다른 사람 관점은 안중에도 없고, 자기 입장만 대변하는 형태가 존재하더군요.
시장이 왜곡되던, 자영업, 영세기업이 죽던
 
죽어라, 망해라 심각한 분들이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만약 이런 분들은 대기업처럼 힘을 가지면,
얼마나 무서운짓을 할지 걱정입니다.
 
 
사람이 다양하다보니, 여러가지 이야기가 나옵니다.
다양한 관점은 좋은데
2. 근거 = 주장
형태의 분들이 있습니다. 의견은 다양할 수 있습니다.
다만 근거로 제시하는 것들이 자기 주장입니다.
순환오류에 빠지는 분들이 계십니다.
논리 전개의 미흡성이 보입니다.
 
자기를 변론하다보니, 사실 왜곡이 의외로 많습니다.
물론 실수로 사실을 잘못 알고 있는 경우는 늘 발생할 수 밖에 없습니다.
전문가도 사실을 잘못아는 경우는 많이 존재합니다.
그런데 자기 주장을 강화하려고 급급한 나머지 발생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3. 사실 왜곡
최저임금 관련해서 대표적인 사실 왜곡이
미국 최저임금입니다.
 
a. 미국의 경우
최저임금제도가 없습니다.
라고 적으면 어떻게 생각할까요?
 
b. 미국의 경우 최저임금이
시급 $2달러라고 적으면 어떻게 생각할까요?
 
c.  미국의 최저임금 $15달러다 적으면 어떻게 생각할까요?
 
오유에서는 c나 사실이고, a,b는 헛소리로 생각합니다.
그런데 현실은  c만 거짓이고, a,b는 사실입니다.
 
사실을 중요하게 생각하지 않습니다.
근거조차 믿고 싶은대로 믿습니다.
(왜 제가 이렇게 이야기할 수 있는지 고민해보라는 뜻에서)
(미국 최저임금에 대한 보다 세부적인 사실은 댓글로 적겠습니다.)
 
4. 경제 게시판에서 가능성과 당위성을 헷갈려 합니다.
실현 가능성이 있는지 문제와
하면 좋겠다는 당위성 복지성 개념을 혼돈해서 사용합니다.
 
이런 문제점이 생각보다 많이 발생합니다.
그 이유중에 하나는 최저임금을 받고 있는 자기 관점에서
피부로 와닿는 현실성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물론 탁상공론처럼 개념적 측면에서 이야기 하는 것을 넘어서
현장에서 피부로 와닿는 보다 직접적인고 진실한 이야기를 해주는 분들도 많이 계십니다.
 
좀 아쉬운 점은
경제에 대해 부정적으로 글을 쓰면, 추천 받을 확률이 높습니다.
경제가 부정적인 것에 대한 사실 왜곡은, 필터없이 사실처럼 받아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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