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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아파서 엄마가 웁니다
게시물ID : gomin_1158843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익명YmFhY
추천 : 8
조회수 : 171회
댓글수 : 3개
등록시간 : 2014/07/22 17:36:36
2013  10월  기도폐쇄
2014  1월 교통사고
2014  3월 자궁수술
2014  7월 무혈성 고관절괴사




26살입니다 
양쪽 고관절이 70~80세 수준 이라고합니다
의사는 무덤덤히 저와 엄마에게 얘길합니다
듣다가 겁이나서 엄마를 껴안고 울지만
의사는 계속 얘길합니다
이미 뼛속은 괴사중이고 뼈 껍데기만 달걀껍질같이 남았다고합니다
뼈를 잘라내고 인공 관절을 넣어야한다고합니다
양쪽다요 

  엄마가 웁니다
너무 어릴때 널 낳아서 건강하게 못키워서 미안하다
다 나때문인것같다



죽고싶습니다
다음엔 또 어떤 병이 찾아올지 두렵습니다


건강하세요
내 몸이 아픈것도 큰 불효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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