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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 쉽지 않네요
게시물ID : star_346362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정예인내여자
추천 : 12
조회수 : 538회
댓글수 : 8개
등록시간 : 2016/01/17 01:2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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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베스트금지
오랜만에 소개팅이 들어와서 오늘 소개팅을 갔다 왔지요

이제 두줄째니까 미아출현 짤방은 잠시 집어넣어주시기 바랍니다.

연게에 상주하시는 많은 분들이 그러시겠지만

저도 내일모레면.. 앞자리수가 바뀌는 사람이라 큰 기대없이 나갔읍죠

기대가 크면 실망도 크다고.. 이젠 소개팅 들어와도

그냥 가서 밥한끼 사고 얘기나 하고 오는 뭐 그런 정도랄까요.

혹시나가 역시나라고 이변은 없더라구요

반응도 시큰둥 하고 저도 그닥이어서 적당히 밥먹고 커피먹고 빠빠이하고 버스를 탔는데

집에오는길에 반복재생해놓고 들은 지연양의 ost가 참 슬프더이다.

집에 오면서 소주한병이랑 줏어먹을거리를 사서 들어오니

벽에 붙어있는 러블리너스 포스터가 저를 반기네요.

이제 웬만한 외로움에는 익숙해 졌다고 생각했는데, 또 완전 면역인건 아닌가봅니다.

얼마전에 실험하다가 손가락에 박힌 실리콘은 안에서 깨졌는지 뽑았는데도 계속 곪고 있고,

술은 먹고싶은데 이제 학교에 동기도 없고 돈도 없어서 집에서 소주나 사서먹다니 참 서럽네요.

요즘 주희때문에 여러모로 시끄럽지만, 그래도 베스트 유머글 뒤적거리다가 댓글보고 한숨쉬는거보단

연게들어오는게 속편해서 다행이라고 생각하네요.

하하하하하하하하

술퍼먹은거치곤 오타가 없어서 좋군요.

여자친구 복귀도 일주일 남았고,

여러분 모두 행복하시고 럽나잇 하시길 바랍니다.

오늘도 98년생 좋아한다고 욕을 오지게 먹었지만,

그래도 사랑한다 예인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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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야호 취중글이다. 하지만 난 이글을 지우지않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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