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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부] 쉐프라는 직함의 대한 저의생각
게시물ID : tvent_1159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롤케익빵
추천 : 5
조회수 : 808회
댓글수 : 7개
등록시간 : 2015/06/11 08:05:06

제가 머리가 아파서 글의 정리가 잘안된다는거 참고로 읽어주셨습니다.

전에도 글을 올렸었지만,
모든 전문직은 기초부터 닦고 올라가야 한다고생각하는 미용인입니다.

저도 1~2년차에는
성격 태도 말투 일일이 지적받았지요.

누가 전글에 아카데미 수석졸업하면 바로 쉐프될수있다고하셨는데.
그건 미용도 마찬가지입니다.
꽤 이름있는데 가서 커리큘럼 우수하게 졸업받고 바로 디자이너로 활동하기도합니다.
근대 ㅋ 과연 현장과 교육은 같을까요?

뭐 맹기용씨는 설겆이부터 시작한걸 경력차 포함시키는데.
원래 요리만들기 시작했을때는 경력을 새로 카운트시작해야하는거아닌가요??
시작한것과 별개로 말이죠.

저희군에서는 디자이너되는순간 바로 새로카운트들어갑니다. 디자이너1년차 이런식으로요.
미용경력 5년차 7년차 이래도 디자이너되고 활동하는건 다 따로잽니다.


서브보면서 배우는것들들이 나중에 자기가 좀더 높은위치에있을때 (물론 혼자서 다하면 문제없죠)
누군가 시키고 일을 분배시키며, 위기대처능력이 뛰어나지게되지요.
일처리능력도 무시못하고요.

그걸 학교에서든 뭐든 실력으로 우수하게 졸업해도 배울수없는것들입니다.
학교에서 막시켜보나요?

또 어떤분이 상하관계가 심한나라라고하시는분들도있는데
이건 그나라의 문제가아니라 무언가 배우면서 일하는 직군자체가 심할수밖에없습니다..

솔직히 일가르키면서 부려먹으려고해도 시킬수가없거든요
왜요? 할줄아는게 많이없으니까요.

옆동네 일본에서 2007년에 찍었던 드라마를 가지고와봤습니다.

1.jpg
2.jpg

저기서 주인공반이라는 애가 
허드렛일부터 서브보다가 드디어 파스타를 만들수있게됬다고 이야기하는 장면입니다.

드라마 초반엔 타지역 동네 이탈리아 가정식에서 요리하며 일하던애가
도쿄와서 뭐든다할수있다고 겸손하지못하게 행동하고 (처음의 맹기용씨처럼)
완전까입니다. 이게 현재 전문직들이 느끼는 기분일껍니다.

다른이에게 자랑스럽게 여기며 이야기하는거 정도로
저는 요리를 만든다는게 되게 힘들다고 느껴져요

근대 그 쉐프라는 직함은 어떻겠습니까?
실력? 이건 당연한거고요..
통솔력, 위기대처능력 등등등
얼마나 많은 능력이 필요한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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