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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포에 대한 열등감....
게시물ID : gomin_1159161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익명Z2dsZ
추천 : 0
조회수 : 699회
댓글수 : 3개
등록시간 : 2014/07/22 23:54:53

예전부터 주변에 교포애들이 많았어요..친척, 친구, 동네사람들등등..
그래서 어릴때부터 영어잘하는게 부러웠고.. 그냥 영어잘하는게 멋있다고 생각했어요.
전 물론 그들만큼 영어를 잘하진 않고요.

내가 고등학교때 죽어라 공부하고 입시미술 하면서 들어간 대학에
재외국민 전형으로 발로 그림그려도 그냥 들어온 애들이 정말 많다는것과..
주변 교포들  아무 능력도 없는데 그냥 영어잘해서 대기업 가는 사람들..
쓰레기 수준의 포트폴리오를 가져와도 외국명문대나왔다고 대단하다고 해주는 사람들..
미국에서 대학생인 제 친척도 파주에서 잠깐 영어강사로 와서 상당히 돈 벌고 갔다고하고..
커가면서 봐온게 그런 사람들이여서 그런걸까요....

그냥 교포들 보면 짜증이 나네요
여기서 혜택 누릴거 다 누리면서 눌러붙지말고 너네 나라로 돌아가. 하고싶어요..
솔직히 동남아나 비영어권 출신들은 한국에서 이정도 대접받나요..

알아요. 저 스스로 너무 열등감이 있다는거.
그래서 공부도 열심히했어요...
토플 100점을 찍어도 본토 발음이나 언어자체의 능숙함을 따라갈수 없다는 생각만드네요.;;

왜 인터넷에서도 보면  교포출신 아이돌이 별것도 아닌 영어 한마디 하면
빠순이들이 영어발음이 쫄깃하네 어쩌네하면서 빨아주는것도
너무 짜증나요 솔직히;;

ㅠㅠ  

내년에 유학가는데 한 4년정도 살다올생각이거든요..
영어가 늘면 이런 열등감이 사라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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