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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를 고의침몰할 동기가 없다? 동기를 입증하는건 우리 몫이 아닙니다
게시물ID : sisa_651407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휘월
추천 : 5
조회수 : 464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6/01/17 15:32:30
동기는 그 사람 마음의 내심입니다. 우리가 할 일은 보이지도 않는 내심을 입증하는게 아니라 외적으로 들어난 행태와 객관적 팩트를 입증하는 것입니다. 지금까지 밝혀진 팩트는 일부라 기존의 운항로를 벗어나서 섬쪽으로 다가가서 앵커(닻)을 내리는 자살행위를 했다는 겁니다.

그리고 동기가 왜 없습니까? 이미 세월호에선 국정원이 실소유주가 아니라면 입증할 수 없는 국정원 지적사항이 발견되었습니다. 일국의 정보기관이 자신들 소유의 배 하나, 비행기 하나 없다면 그게 더 이상한 거기도 하죠. 그리고 세월호가 침몰하기 하루 전 남재준 원장은 간첩조작 사건에 대해 대국민사과를 발표했고 두달 뒤는 지방선거였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세월호가 침몰하고 수학여행에 가다가 위험에 빠진 어린 학생들을 구조하는 모습을 연출하면 간첩조작 사건도 덮고 지방선거에도 정권에 유리하게 유도할 수 있죠.거기다 이를 뒷받침하듯 도대체 누가 흘린건지도 지금도 불분명한 출처불명의 단원고 학생 전원구조라는 최악의 오보가 언론을 타기 시작합니다. 마치 전원구조가 처음 계획이었던 것처럼.

정리하자면, 애초에 국정원이 세운 계획은 자신들이 실소유로 있던 세월호를 침몰시킨 후 승객들은 전원 구조하여 간첩조작 사건을 덮고 두달 뒤 지방선거를 앞둔 상황에서 정권의 지지율도 상승시킬 계획이었으나 이 계획을 실행하는 과정에서 계획이 틀어지게 되었고 결국 해경은 배가 침몰하는 급박한 상황에서  고의침몰의 증거가 담긴 것으로 추정대는 의문의 검은 물체와 함께 선장과 선원들만 빼온 것이 아닐까라고 생각합니다.

세월호 실소유주가 아니라면 지적할 이유가 없었던 국정원 지적사항, 배가 침몰하는 다급한 상황에서 굳이 국정원과 통화한 선원, 누가 흘린 건지 지금도 불분명한 언론의 전원구조 오보와 침몰하기 전 수상한 지그재그 운항, 일부로 섬쪽으로 다가가서 앵커(닻)을 내리는 미친 자살행위, 세월호에 도착하자마자 가장 먼저 조타실에 들어가 선장과 선원들을 먼저 구한 해경, 배가 침몰하는 다급한 상황에서 조타실에 들어가 의문의 물체를 들고나오는 영상까지 이 모든 정황을 보고서 제가 내린 결론입니다. 

동기는 충분하며 설사 동기가 없더라도 우리가 입증해야 할 것은 숨겨진 내심이 아니라 외적으로 명확하게 들어난 명백한 객관적 행태입니다. 우리가 동기를 입증할 필요는 없단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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