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래그 앤 드롭으로
즐겨찾기 아이콘 위치 수정이 가능합니다.
게시물ID : science_11592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主希★
추천 : 0
조회수 : 1180회
댓글수 : 12개
등록시간 : 2012/05/18 17:57:53
책 바뀐거 보고도 이건 망했다는 생각이 들었는데
모의수능을 보니 더 확신.
물리I이 수학같아서 개편 전에도 많은 시간을 투자해서 많이 풀어봐야 했었음.
그때는 그나마 그렇게 노력했던 것들이 쉬운것부터 어려운 것까지 다 수능에 나왔는데
이제는 뭐,
그렇게 역학 열심히 해서 풀 수 있는 문제가 2,3,4,18,20 번.
그나마 20번은 정말 열심히 해서 물리I의 마스터 칭호를 얻지 않았으면
공부는 신나게 했어도 틀릴 문제임.
(메가스터디 애들 그래도 꽤 우수한 애들이 많이 볼텐데 20번문제 정답률이 32%임)
반면에, 이번에 개편후 추가 된 영역에서는
첫 시행이라 그런지 거의 기본문제로 도배되어 있는데,
이거는 수업 때 잘 듣고 문제집 문제 한번 풀어보고 했으면 맞출법한 문제들.
★와 진짜 이건 뭐
수학 + 기술을 한 과목에 섞어놓은 잡탕 과목이 된거같음.
그래서 전통적으로
[물리I은 최상위권만 하는 과목] 이란 느낌에서
[아무나 해도 대충 중간정도는 나오는 과목 / 하지만 웬만큼 공부를 해도 점수는 그대로인 병신과목]
이 되었다는 느낌.
슬프다 진짜.
차라리 생활과 과학을 다시 만들든가.
대체 뭘 지향하면서 교과서 방향을 정하는지 알 수가 없어지는 날이다.
댓글 분란 또는 분쟁 때문에
전체 댓글이 블라인드 처리되었습니다.
새로운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