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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점을 좁혀보면
게시물ID : sisa_1159296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석원아빠
추천 : 7
조회수 : 1255회
댓글수 : 59개
등록시간 : 2020/07/13 19:43:17
한쪽은 피해자를 중심으로 생각하자. 위계나 위력에 의한 성 범죄는 범죄의 특성상 피해자의 증언을 중심으로 사고해야 한다.라는 주장

다른 쪽은 가해자라고 하는 쪽은 이미 고인이 되었고 과거의 업적이 있으니 지나치게 비난하지 말자. 혹은 정확한 시시비비가 가려지고 난 후에 비난을 하더라도 하자,,,뭐 이 정도로 구분되지 않을까 개인적으로 생각하는데요.

저는 개인적으로 전자 즉 피해자 중심으로 생각하자는 쪽에 찬성합니다. 그렇죠. 피해자쪽에서 굳이 실익이 없을 뿐만 아니라 본인에게 치명적일 수 있는 증언을 했다라는 자체는 굉장한 설득력과 증거력을 확보했다고 보는 것이 타당할 겁니다.

다만 조금 시간을 갖고 기다리자고 제안드리고 싶습니다. 공소권없음으로 법적 조치는 못하지만 시시비비는 가려지게 되어 있습니다. 아마도 시간이 지나면 많은 관련된 뒷 이야기들이 쏟아져 나올 것입니다. 법적으로 시비는 못가려 지겠지만 민주시민들은 안희정이나 오거돈 사례에서도 보듯이 절대 팔이 안으로 굽는 짓은 하지 않습니다. 잘못된 행위에는 남보다 더 철저하고 가혹하게 단죄합니다. 

그러함에도 불구하고 장삼이사들의 논쟁중에 나오는 몇마디 감정적인 댓글들을 근거로 정부가 어떻다는 둥, 여권이 어떻다는 둥, 2차가해를 한다는 둥 하는 다분히 정치적인 선동을 하는 분들에게 심히 유감임을 표합니다. 개인들의 댓글과 정부나 여권의 공식적인 입장을 혼용하여 정쟁화 시키지 않으셨으면 합니다. 미통당처럼 아예 당차원에서 대변인이 공식적으로 비난하는 것은 님들이 말하는 범주에 속하는게 맞지만 여권 누가 정부 누가 피해자에게 2차 가해를 했고 내로남불을 했습니까? 제발 옳은 주장을 하시더래도 가짜뉴스나 허위사실을 말함으로써 스스로의 말의 무게를 떨어뜨리는 행동은 자제하셨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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