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장인물"시점에서 스토리를 쓰고 드라마를 찍은 작가와 감독
"시청자(전지적 작가)"시점에서 드라마를 보고 따지는 시청자
이 관점의 차이가 아닌가 싶습니다.
그냥 선우나 정환이나 자기 좋아하는줄 알고 좋아하게된
전형적인 자존감낮은 사람의 감정말곤 보여준게 없는데
우리 류정환이가 덕선이를 이렇게 좋아했는데 왜 택이랑 결혼을 하냐
라고 묻는거 같네요
정작 덕선이는 알길이 없었는데 말이죠
드라마 끝부분에서 (17화 ~) 진짜 남편의 실마리가 밝혀지고
덕선이의 남편에 대한 감정선이 드러났다고
이상할건 하나도 없습니다.
응답하라 1988은 덕선이 남편찾기 예능이 아닌
1988년도를 그린 드라마이니까요
긴 드라마 중에 덕선이 남편찾기는 여러가지 파트중 하나일 뿐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