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도 아직 받아들이기 힘듭니다. 석연찮은 부분도 많고요. 그러나 서울시에서 진상조사단 꾸린다 하고 각 분야 전문가 초빙할 것이며 여성단체도 초빙한다고 하니 그 결과를 보고 이야기 하죠. 성추행이 사실이면 비난하든 능지처참이든 부관참시하든 하면 됩니다. 박원순시장님 비난하실 분들은 그때 실컷하세요. 지금 무슨 정황증거가 증거라는 말씀은 하지마시고요. 그리고 불륜이라는 말씀도 삼가시는게 좋겠습니다. 저도 논쟁에 참여한 사람으로 제가 이러는 것 보고 태세전환이니 뭐니 하실 분 계실 것 같아서 말씀드리는데 저는 글도 남겼습니다만 차라리 조사 진행하자고 일관적으로 말해왔습니다. 다만 조사가 진행되지 않아 사실관계가 명확치 않은 부분은 함부로 말하지 말자는 쪽 이었죠. 서울시에서도 근거없는 가짜뉴스 확산은 고소인에 대한 2차 피해를 부추길 뿐이라고 했습니다. 문맥을 보면 가짜뉴스의 확산의 누구에 대한 가짜뉴스인지를 말하지 않더군요. 아마 고소인 피고소인 양자인 듯 합니다. 지금은 양자의 명예를 존중하며 조사를 진행하고 결과를 기다릴 때입니다. 서로 마리 식히고 결과를 기다리고 받아들일 준비를 해야할 때 같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