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 살때 집 옆에 있던 왕송호수.
해질 무렵 찾아가면 노을진 하늘이
잔잔한 호수에 비쳐 부드럽게 부숴지는 모습이 참 예뻤죠.
금방 방출하긴 했지만 처음 들인 광각렌즈를 가지고
노을을 담아봤습니다.
[2013년 5월 5일 왕송호수]
[50D Sigma 10-20mm 1/125 f9 iso100]
[50D Sigma 10-20mm 1/100 f7.1 iso100]
50D로 마지막 남긴 사진이 아닌가 싶네요.
풀프레임 바디의 뽐뿌를 이기지 못하고
갖고 있던 렌즈와 50D를 정리하고 넘어가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