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쌍한 학생이라 런던에 나가면 싼곳만 찾고 그랬는데 중요한 날이라 지갑사정 안보고 그나마 좋은데 갔다 왔습니다 ㅎㅎ
레스토랑은 National Gallery 뒤에 있는 National Portrait Gallery 제일 윗층에 있는 Portrait 식당이에요.
운이 좋아서 view 가 괜찮은곳에 배정됬네요.
엄청난 야경은 아니지만 은은하고 좋았어요 ㅎㅎ
우선 제 스타터로 chicken and goose live (프와그라 비슷) 하고 카라레라이즈된 적양파
요건 그냥 간단한 훈제연어네요.
메인은 스테이크 먹었어요. 그런데 저기 있는 horseradish가 엄청 쌔더라고요.. 무슨 와사비인줄..
나중에 알고보니 둘이 같은 종이더라고요..ㅡㅡ
요건 디저트인데 이름이 Chocolate Nemesis 에요. 이름이 왜 그런지 물어보니 초콜릿이 너무 강해서 그리 지으셨다고..ㄷㄷ
그리고 대망의 영수증입니다... 하... 제 지갑 어쩔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