딴건 모르겠고 휴대폰 요금 7만원에 기가 막힌다.

나는 직업상 스마트폰이 꼭 필요한 사람인데, 35요금제나 45요금제만 선택하면 할부금 면제해주는 HTC나 갤스1같은 구형 폰 산다.
통화도 무료통화 범위 내에서 쓰고, 문자도 카톡으로 대신하고 그래서 월 45,000밖에 안낸다.
 
그건 내 주변 동료들도 마찬가지다. 

그런데 무슨 여대생들이 휴대폰 요금을 70,000이나 쓰나?

내가 연봉이 세전 1억 2천쯤 되서 세금으로만 매년 3천~4천만원 낸다.  이번에 정부에서 1조 5천억인가 들여서 대학들 등록금 지원한다는데. 그게 다 내 세금에서 저런 년들 등록금 지원하는거 아닌가?

나 같이  월 휴대폰  요금 45,000짜리 구형폰 쓰면서 아껴서 세금 내면  그 돈으로 신형 스마트폰 쓰면서 통화료로 70,000씩 내는 여대생들 등록금 지원하겠다는 건가?

애초에 반값 등록금 해달라고 나선 대학생 년놈들이 미친 놈들이고,  그걸 부추킨 좌파 단체들도 미친 놈들이다. 

대학생들 저렇게 호사스럽게 사는게 거기에 세금으로 등록금까지 깎아 주자는건가?


좌파가 정권 잡으면 안되겠구나 하는 생각이 다시 한번 든다. 


내가 아낀 돈으로 흥청 망청 복지라는 명분으로 써버릴게 아닌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