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아침 동물보호센터에서 입양해 온 삼색 코숏 점순이에요
병원도 다녀왔는데 파보 심장사상충 모두 음성 나왔어요 ㅎㅎ
하지만 귀진드기랑 감기를 앓고 있어서 3주간 꾸준히 병원을 다녀야 한다고 해요 ㅠ
그래도 이녀석 길냥이가 맞나 싶을 정도로 순하고
집에 오자마자 떡하니 침대 한켠을 차지해서 도롱도롱 잘 자고 있네요
콧물이 좀 나오는지 도로롱 거리다 크흐흐흐으읏 하면서 자기 코골이 소리에 깨서
두리번거리다가 다시 잠들고
엄청 귀엽습니다
잘 먹고 병원다니면 낫겠죠!!
꼭 뚱냥이 만들어 줘야겠어요
사진투척합니다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