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15일 지인의 금연에 감명을 받아 주머니에 있던 담배를모조리 끊어서 라이터와 쓰레기통에 던져버리고 단 한대도 안폈어요!
정말 담배가 피고 싶을 때는 흡연장소에 가서 간접흡연하며 견뎠죠. 건강상에 좋지는 않지만 흡연욕구를 줄이기엔 제격이더라구요.
전 금단현상은 따로 없었던 것 같아요. 2007년 여름부터 펴왔으니 만으로도 7년이 넘었는데 신기하더라구요.
사실 금연을 하고 싶다고 1년 전 쯤부터 생각해왔는데 제 몸에서 나는 담배냄새가 그렇게 싫을 수가 없더라구요ㅠㅠ
근데 가끔 꿈을 꾸는데 제가 담배를 피는 꿈을 꿔요 ㅋㅋ 막 억울해서 몸서리치다가 깨는데 그럴때마다 제가 너무 자랑스럽습니다!
금연을 주변 사람들에게 전파하고 싶어요. 오유님들도 금연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