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햏이 인터넷으로 쫌 친한 여햏이 있다오 나보다 한살 어린데 말도 잘하고 전화도 가끔했다오 그런데 그여햏이 남친이 생겻다오 축하하오~~만! 몇일후 내가 인터넷에 접속했는데 갑자기 다짜고짜 여햏:오빠 본햏:어 왜 여햏:내 남친이 어쩌다가 선배랑 시비 붙었는데 도와줘 본햏:헐 내가 무슨 힘으로? 여햏:제발 도와줘 응? 본햏:나는 도장에서 쌍칼배운거 밖에 없는데? (본햏 합기도 특공무술 다님-0- 칼만 배움;) 여햏:진짜? 나한테 전화해봐 본햏:왜? (본햏 그때까지 그냥 해본말이려니 했다) 뚜르르르르 본햏:여보세요? 여햏:어 오빠 내 남친바꿔줄께 본햏:어 뭐라고? 남햏:안녕하세요 어쩌고 저쩌고 그래서 그런데 칼좀 빌려 주세요? 본햏:네??? 칼요??? 남햏:네 어디서 만날까요? 본햏:헐;;; 칼은 왜요? 설마 찌르려고? 남햏:네 콱 살짝 찌르는 척만 할려고요 본햏:헐;; 왜 싸우고 그러시오;; 좋게 좋게;; (언제부터인가 말이 트이고) 남햏:나 그새끼 죽이고 싶어 본햏:그래..? 허허.. 남햏:어쩌고 저쩌고 결국 그러더니 어디서 만날까 등 이름이 뭐냐는등 칼을 빌려달라고 애원을 하더이다;; 그 여햏도 부탁을하더이다 실망했소 요즘은 싸움을 칼로 하는거요? 무섭소 본햏 요즘 그렇게 하는사람 첨보오;; 다들 그런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