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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동물로 인한 소음문제는 어떻게하죠..?
게시물ID : animal_150667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오로롱a
추천 : 2
조회수 : 576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16/01/19 00:31:35
평소에 강아지, 고양이 정말 좋아하는데도 피해를 받으니까 화가 나네요

저는 현재 원룸에 자취 중인데 옆집에서 개를 키워요

이상황부터가 정말 황당...

설마하고 집 계약서 읽어봤는데도 역시 반려동물 키우는거 금지라고 딱 적혀있어요

대학가에서만 10년 가까이 살았는데 반려동물로 피해받는적이 처음이네요;;

작년 여름쯤부터 하루하루 스트레스에요 정말


가장 기본적인 방법이 집주인한테 어필인거 같았는데 몇번 전화를 해봐도

건물주가 옆집주인한테 경고만 하고 학실하게 처리를 못하네요

건물주가 실제로 사는 건물이 아니라 심각성을 모름..


옆집 사람들에게 직접 어필을 해도 반응이 없네요

계속 키우시는거냐고 면전에 대고 말했는데 철면피...

나이도 30대 후반..?정도 부부같던데 진짜 씨알도 안먹혀서 어이가 없네요

맨날 눈살 찌푸리고 얘기하기도 힘든데 듣는체 마는체라 거의 포기상태.


주요 시간대에 진짜 엄청난 소음이 발생해요

아침에 옆집사람이 출근할때(아침10시쯤), 밤에 퇴근할때(11시 넘어서), 그리고 주말 오전에 소음이 엄청나서 푹잘수가 없네요

주인이 퇴근할때 차소리가 나면 개들이 그걸 알아듣고 엄청 짖어대요

집에 있던 사람이 문을 열어요 개가 다다다다다 뛰어가는 소리가 나고 또 이때 개 키우는 집 특유의 냄새..? 라고 해야되나

복도에 좀 거북한 냄새가 엄청 많이 나요


이 사람들도 자기들이 민폐 끼치는건 아는지

강아지들이 짖어대면 조용히 하라고 쉬쉬쉬쉬 하고

냄새도 빠지게 하려고 항상 공동현관도 열어두더라고요

사실 이거때문에도 매일 빡침.. 찬 바람 다 들어오고, 택배라도 주문했을때면 누가 그냥 집어갈까봐 조마조마하네요..



세줄 요약하면

1. 원룸인데 옆집 강아지들 소음+냄새문제 발생

2. 건물주, 옆집 주인한테 직접 말해도 소용없음

3. 몇달째 지속된 문제라 개빡침..
출처 서울시 서대문구 빌어먹을 원룸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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