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에 살면서 친한 형님, 멘토이신 형님과 같이 살고 있다
하지만, 다르다는 것이 힘들다는 것이, 상상 이상이다.
실망 시키기 싫어, 내색 안한것이. 내색한 것이
다르다는 것을 알았다.
1년이 지나고, 5년이 지나면서 무엇인가 알면 알수록
울고싶고, 한탄하고 싶고, 끙끙 앓고 싶고, 말하기 싫어
인정받고 싶어 좋은모습만 보여드릴려 노력한줄 알았는데,
그게 아니여서, 울고 싶다.
바보 같은 욕심에, 만용 부렸구나.
나는 이리도 힘들어 글을 남기어요.
이 글을 남기면서 울어도 될까요?
미안해요 조금만 울께요.
미안해요. 이런 글 남기어서.
쓰고 싶은 곳이 여기 밖에 없어요.
미안해요.
다신 안그렇께요
미안해요
정말 미안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