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11월부터 키운 골든햄스터가 있는데요
2주일 전부터 혈뇨같은 오줌을 싸고
지금은 오줌은 정상적인데 다른 곳들이 다 아픈거같아요 ㅠ
딱봐도 아픈게 티가나고 살도 엄청 빠지고 지금은 눈도 잘 못뜨네요...
근데 먹이가 반정도(400g정도) 남아서 방금 전에 주문 시켰거든요.
얼마나 버틸 수 있을지 잘 모르겠어요 ㅜㅠ
먹이 시킨거 취소할까 생각도 드는데
얘가 이 상태로 오래 살면 어떡하지 생각도 들구요
병원 데려가보려고 알아봤는데 혈뇨로 다녀온 다른 분들 병원비 보니 망설여지네요 ㅠㅜ
어떡해야할지 진짜 막막하고 그래요 ㅠ
건강하던 애가 갑자기 왜 이러는건지도 모르겠고
목욕모래 샀던거에 풀어놨었는데 되게 싫어해서 꺼내줬거든요
아무리 생각해봐도 갑자기 변한건 목욕모래 뿐인데 원래 목욕모래로 이렇게 아플 수 있을까요?